생태탐방 코스 ‘두타연’, 10월 한달간 출입인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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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생태탐방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라며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하고 양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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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다.
군은 사전 예약 시 평일 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평일 회당 50명에서 100명까지 출입할 수 있게 출입인원을 확대했다.
두타연 출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3회 가능하다.
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정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고, 당일 출입일 경우에는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출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광객들은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해 두타연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하게 된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생태탐방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라며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하고 양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부터 9월 말까지 두타연 방문객은 1만3874명으로 집계됐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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