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 회장 소설 '오퍼링스'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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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자전적 소설 '오퍼링스'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MBK파트너스는 오퍼링스가 할리우드 제작사 '어나니머스 콘텐트'와 '앤솔로지 스튜디오'의 공동 작업으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캐나다로 이민 간 한국인 가족인 이야기를 그린 '라이스보이 슬립스'로 국제 영화제에서 28관왕을 기록했다.
오퍼링스는 김 회장이 지난 2020년 출간한 자전적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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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자전적 소설 '오퍼링스'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MBK파트너스는 오퍼링스가 할리우드 제작사 '어나니머스 콘텐트'와 '앤솔로지 스튜디오'의 공동 작업으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9일 밝혔다. 어나니머스 콘텐트는 '레버넌트', '이터널 선샤인' 등을 만든 제작사다. 앤솔리지 스튜디오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세운 회사다.
연출과 각색은 앤소니 심 감독이 맡는다. 그는 캐나다로 이민 간 한국인 가족인 이야기를 그린 '라이스보이 슬립스'로 국제 영화제에서 28관왕을 기록했다.
오퍼링스는 김 회장이 지난 2020년 출간한 자전적 소설이다. 그가 한국의 1997년 외환위기 시절 우리나라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을 신청했던 기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다.
영화는 내년 가을부터 서울과 미국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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