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왼쪽 아킬레스건 붙잡은 힉스, 한국가스공사는 컵대회 첫 경기부터 악재
손동환 2023. 10.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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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컵대회 첫 경기부터 불안 요소를 안게 됐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아이재아 힉스(202cm, C)와 앤서니 모스(199cm, C)라는 검증된 외국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맞붙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힉스 없이 전반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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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컵대회 첫 경기부터 불안 요소를 안게 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을 9위(18승 36패)로 마쳤다. 이대성(190cm, G)과 이대헌(196m, F), 정효근(200cm, F) 등 포지션별 정상급 자원들을 품었음에도, 플레이오프조차 나서지 못했다.
부침을 겪은 한국가스공사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먼저 사령탑이 달라졌다. 팀을 10년 넘게 이끌었던 유도훈 감독(전신인 인천 전자랜드 시절 포함)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고, 막내 코치였던 강혁이 감독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팀의 주축 자원이었던 이대성과 정효근이 FA(자유계약) 취득 후 한국가스공사를 떠났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의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2023~2024시즌 하위권으로 꼽힌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아이재아 힉스(202cm, C)와 앤서니 모스(199cm, C)라는 검증된 외국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힉스는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수비력으로 이름을 알린 외인. 한국가스공사에서도 자기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맞붙고 있다. 이번 컵대회에서 달라진 전력을 보여줘야 한다.
힉스는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알리제 존슨(201cm, C)과 매치업됐다. 수비력을 지닌 힉스와 공격력을 갖춘 존슨의 대결이기에, 두 선수의 대결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힉스는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코트에서 이탈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심상치 않았다. 다친 후 교체 사인을 바로 보냈고, 벤치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을 만졌기 때문이다. 트레이너진 역시 힉스의 왼쪽 아킬레스건을 점검했다.
힉스는 어떻게든 코트에 있고 싶었다. 벤치에서 코트를 바라봤다. 그러나 힉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게 먼저였다. 힉스는 결국 들것에 실렸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가스공사는 힉스 없이 전반전을 보냈다. 모스가 전반전 대부분의 시간을 소화했다. 페인트 존에서 투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1옵션 외국 선수를 잃은 한국가스공사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초반 흐름을 내준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전을 37-53으로 마쳤다.
전반전만 끝났다고는 하나, 시즌을 짊어져야 할 1옵션 외국 선수가 갑자기 사라졌다. 만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면, 힉스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한국가스공사의 계획이 완전히 흔들릴 수 있다.
사진 제공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을 9위(18승 36패)로 마쳤다. 이대성(190cm, G)과 이대헌(196m, F), 정효근(200cm, F) 등 포지션별 정상급 자원들을 품었음에도, 플레이오프조차 나서지 못했다.
부침을 겪은 한국가스공사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먼저 사령탑이 달라졌다. 팀을 10년 넘게 이끌었던 유도훈 감독(전신인 인천 전자랜드 시절 포함)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고, 막내 코치였던 강혁이 감독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팀의 주축 자원이었던 이대성과 정효근이 FA(자유계약) 취득 후 한국가스공사를 떠났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의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2023~2024시즌 하위권으로 꼽힌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아이재아 힉스(202cm, C)와 앤서니 모스(199cm, C)라는 검증된 외국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힉스는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수비력으로 이름을 알린 외인. 한국가스공사에서도 자기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맞붙고 있다. 이번 컵대회에서 달라진 전력을 보여줘야 한다.
힉스는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알리제 존슨(201cm, C)과 매치업됐다. 수비력을 지닌 힉스와 공격력을 갖춘 존슨의 대결이기에, 두 선수의 대결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힉스는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코트에서 이탈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심상치 않았다. 다친 후 교체 사인을 바로 보냈고, 벤치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을 만졌기 때문이다. 트레이너진 역시 힉스의 왼쪽 아킬레스건을 점검했다.
힉스는 어떻게든 코트에 있고 싶었다. 벤치에서 코트를 바라봤다. 그러나 힉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게 먼저였다. 힉스는 결국 들것에 실렸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가스공사는 힉스 없이 전반전을 보냈다. 모스가 전반전 대부분의 시간을 소화했다. 페인트 존에서 투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1옵션 외국 선수를 잃은 한국가스공사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초반 흐름을 내준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전을 37-53으로 마쳤다.
전반전만 끝났다고는 하나, 시즌을 짊어져야 할 1옵션 외국 선수가 갑자기 사라졌다. 만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면, 힉스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한국가스공사의 계획이 완전히 흔들릴 수 있다.
사진 제공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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