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난임연구소 박효진 박사, 제19회 신진여성과학기술인 우수논문상 수상

2023. 10. 9.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대학교 부설 난임연구소의 실무책임자인 박효진 박사가 최근 제19회 신진여성과학기술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지난 9월 25일 개최한 시상식에서 박 교수는 포유동물 초기배 발생 관련 연구와 저출산 극복 및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난임 연구 분야 국외 논문 24편, 국내 논문 14편 발표
사진제공ㅣ대구대
대구대학교 부설 난임연구소의 실무책임자인 박효진 박사가 최근 제19회 신진여성과학기술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지난 9월 25일 개최한 시상식에서 박 교수는 포유동물 초기배 발생 관련 연구와 저출산 극복 및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저출산 및 난임 연구 분야에서 국외 논문 24편과 국내 논문 14편을 발표하는 등 젊은 여성과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포유동물 초기배 발생과 관련된 다수의 우수한 연구논문을 국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관련 분야 학회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MZ세대가 지향하는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대구광역시 주민연합형 대학 육성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박 교수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과 난임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데 앞으로도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덕본 대구대 난임연구소 소장은 “박 교수의 연구 성과와 같이 우리 연구소는 생식세포의 보관 지원과 관련한 가임력 보존 등의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초저출산 및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