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입학생 66% 수도권…전국 영재학교 전북 출신은 극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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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자사고인 전주 상산고 입학생 가운데 66%를 수도권 출신이 차지한 반면에, 전국 영재학교에 전북 출신 학생이 입학한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소재 중학교 출신 입학생은 지역인재 전형이 적용돼 63명이 입학했고, 뒤이어 대전 출신 입학생이 24명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과학고 등 전국 8개 영재학교의 내년도 합격자 820명 가운데 전북 소재 중학교 출신은 7명에 그쳐 수도권과 지방의 학력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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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국단위 자사고인 전주 상산고 입학생 가운데 66%를 수도권 출신이 차지한 반면에, 전국 영재학교에 전북 출신 학생이 입학한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교육부 자료를 보면, 올해 상산고 입학생 344명 가운데 226명이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전북 소재 중학교 출신 입학생은 지역인재 전형이 적용돼 63명이 입학했고, 뒤이어 대전 출신 입학생이 24명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과학고 등 전국 8개 영재학교의 내년도 합격자 820명 가운데 전북 소재 중학교 출신은 7명에 그쳐 수도권과 지방의 학력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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