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원유, LNG 도입에는 차질 없어"

류환홍 2023. 10.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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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국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경성 2차관은 중동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7%와 가스의 37%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중동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향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내 수급 차질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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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국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점검한 결과 분쟁 지역이 국내 주요 원유·가스 도입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떨어져 있는 만큼 국내 수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현재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과 LNG 운반선도 모두 정상 운항이 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강경성 2차관은 중동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7%와 가스의 37%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중동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향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내 수급 차질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영향으로 국제 유가는 4%가량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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