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재난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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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운영하면서 화재 등에 효율적으로 선제 대응하는 등 재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전 1시 45분쯤 시청 신관에 위치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괴란동 논밭 인근에서 큰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한 즉시 동해소방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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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운영하면서 화재 등에 효율적으로 선제 대응하는 등 재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전 1시 45분쯤 시청 신관에 위치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괴란동 논밭 인근에서 큰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한 즉시 동해소방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센터는 영상전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현장영상을 송출해 줘 소방서는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출동, 오전 2시 12분쯤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화재에서 센터는 CCTV 실시간 관제에 이어 신속한 신고, 소방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화재에 대응하면서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활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개소한 안전정보센터는 시 전역의 621곳에 1189대의 CCTV와 비상벨 250대 등의 영상정보처리기기를 18명의 직원이 365일 24시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긴급대응기관에 711건을 통보해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한데 이어 가로등·화장실고장·보행불편 등 49건의 시민불편요소를 부서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했다.
또 CCTV 영상정보를 260회 열람하도록 하고 44회 제공하는 등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5대 강력범죄 검거율이 지난 2012년 70.8%에 비해 지난해 88.8%로 18%p 증가하는 등 범죄에 대한 시민의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시병 동해시 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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