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이스라엘 체류 자국민 215명 항공편으로 대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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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간밤 두 대의 항공기를 이스라엘로 급파해 자국민 215명을 실고 부다페스트에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헝가리 외무부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피터 시자르토 헝가리 외무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비행을 신속하게 허가해준 이스라엘, 키프로스, 그리스,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에 감사를 표했다.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57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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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헝가리가 간밤 두 대의 항공기를 이스라엘로 급파해 자국민 215명을 실고 부다페스트에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헝가리 외무부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피터 시자르토 헝가리 외무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비행을 신속하게 허가해준 이스라엘, 키프로스, 그리스,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에 감사를 표했다.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570여명이다. 대부분은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등에 있고 요르단강 서안(웨스트뱅크) 등 지역엔 소수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여행객 360여명도 무력 충돌 발생 당시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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