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산업부 “원유·가스 도입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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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에 공세를 가하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당국은 국내 원유·가스 도입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중동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7%와 가스 37%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중동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중동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향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내 수급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기관, 업계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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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에 공세를 가하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당국은 국내 원유·가스 도입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개최한 회의에서 국내 수급 비상상황 관련 대비 태세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회의 결과 분쟁지역이 국내 주요 원유·가스 도입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거리가 있어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중동 인근에서 항해나 선적 중인 유조선과 LNG운반선이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 중이란 점도 확인했다.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는 약 3.6% 단기적으로 상승했다. 9일 오전 9시 기준 브랜트유는 배럴 당 87.7달러로 집계됐다. 유가 상승세가 계속될 지 여부는 이스라엘 주변 산유국 대응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강 차관은 "중동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7%와 가스 37%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중동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중동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향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내 수급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기관, 업계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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