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부지 기반시설 철거 작업… 원상회복 절차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를 위해 야영지에 설치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철거하는 작업이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잼버리 기반 시설로 구축한 상·하수관로와 주차장 골재, 하수처리장, 덩굴 터널, 양수기, 야자 매트 등을 이달 중 철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시설 철거와 부지 원상 복구 작업은 내년 5월이면 완료될 전망"이라며 "일부 자재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재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를 위해 야영지에 설치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철거하는 작업이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잼버리 기반 시설로 구축한 상·하수관로와 주차장 골재, 하수처리장, 덩굴 터널, 양수기, 야자 매트 등을 이달 중 철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북도는 기반 시설 철거에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부지 사용 기간을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농식품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시설 철거와 부지 원상 복구 작업은 내년 5월이면 완료될 전망”이라며 "일부 자재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재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초 파행으로 막을 내린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감사원의 감사가 본격화됐다. 이번 감사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이어질 예정이어서 전북도는 극도의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오는 24일에는 전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역시 최대 쟁점은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새만금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북도에 물어 내년도 새만금 사업 예산을 77.6%나 대폭 삭감했기 때문이다. 여·야간 공방도 그만큼 치열할 전망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