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출근하면 날씨 좋더라”…10일 전국 흐리다 오전부터 맑아져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10.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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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에는 오전까지 비 내릴듯
일교차 최대 15도…건강관리 유의
[사진 출처=연합뉴스]
10일은 전날부터 이어진 흐린 날씨가 아침부터 차차 개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 영동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10~15도 가량의 큰 일교차가 이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계절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9일 강원 정선군 민둥산 정상부에 은빛 억새가 만발해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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