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2년4개월 만에 최대

한종찬 2023. 10. 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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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인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2년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월세보다 전세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일 신고건수 기준) 1만4천22건 가운데 전세 거래는 8천707건으로, 전체의 62.1%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5월 전세 비중이 67.2%를 기록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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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가을 이사철인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2년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월세보다 전세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일 신고건수 기준) 1만4천22건 가운데 전세 거래는 8천707건으로, 전체의 62.1%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5월 전세 비중이 67.2%를 기록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사진은 9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20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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