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산 스토리' 영상 공개..."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 지원"

김형준 2023. 10.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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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개최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새로운 스토리 홍보 영상을 내놓으면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지지를 필요한 나라들에 돌려주며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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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위한 세 번째 영상
현대차그룹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편의 화면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개최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새로운 스토리 홍보 영상을 내놓으면서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스토리 홍보 영상 시리즈로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편을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①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내용과 ②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난 첨단 도시 부산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강조하기보다는 한국이 국제사회 지원에 보답하고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미래 해법' 플랫폼으로서 부산엑스포 역할론을 부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지지를 필요한 나라들에 돌려주며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만든 세 번째 영상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이 15개 언어로 부산 역량을 소개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17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출신 외국인이 모국어로 부산 경쟁력을 설명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를 제작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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