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 적국 이용 안돼, 추가 지원 진행 중”…바이든, 네타냐후와 이틀 연속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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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기습공격을 다해 보복작전에 나선 이스라엘에 연이은 군사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 방위를 위한 지원이 지금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고, 수일내에 추가적인 지원이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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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기습공격을 다해 보복작전에 나선 이스라엘에 연이은 군사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 방위를 위한 지원이 지금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고, 수일내에 추가적인 지원이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번 사태를 대응하기 위해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백악관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넘도록 외교적 채널을 가동했다는 점도 바이든 대통령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국제사회에서는 한국 등 수십개 국가가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양국 정상은 이란을 염두에 둔 듯 적국이 이번 사태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눴다고 한다. 하마스를 오랫동안 지원해온 이란은 이번 공격 역시 배후에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탸후 총리는 하마스가 기습공격에 나선 전날에도 전화회담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지지는 굳건하고 흔들리지 않는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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