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눈물’…서장훈, 아픈 母 위해 임영웅에 영상편지 부탁하며 ‘울컥’
서다은 2023. 10. 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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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49)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미우새'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4%로, 서장훈이 병상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13.6%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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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49)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우리 어머니가 편찮으신데도 임영웅 씨 노래만 틀어놓고 계신다”며 “임영웅의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내줄 것을 임영웅에게 부탁한 그는 “내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얘기를 안 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내보였다.
이에 임영웅은 서장훈의 어머니 이름을 부르며 “김정희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콘서트장에 직접 한 번 모시고 싶다. 얼른 쾌차하셔서 (서) 장훈이 형이랑 같이 콘서트장에서 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머니가) 멀쩡히 계시면 이런 부탁을 안 했을 텐데”며 눈물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미우새’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4%로, 서장훈이 병상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13.6%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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