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아의 영웅' 가렌, 1년만에 '석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마시아의 영웅, 가렌이 1년만에 롤드컵 무대에 다시 얼굴을 비췄다.
가렌은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QS)에서는 팀 BDS-골든가디언스의 2세트 경기에서 출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데마시아의 영웅, 가렌이 1년만에 롤드컵 무대에 다시 얼굴을 비췄다.
가렌은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QS)에서는 팀 BDS-골든가디언스의 2세트 경기에서 출몰했다.
팀 BDS 탑 라이너 아담의 손에서 선택된 가렌은 난입-발걸음 분쇄기를 선택하며 갱킹 회피와 한타에서의 활약을 노렸으나, 경기 초반 정글러 셰오가 상대를 습격하는 도중 사망하는, 소위 '갱승'이라고 불리는 사고로 인해 라인전에서는 고전했다.
그러나 단신으로 상대 원거리 딜러를 솔로킬하거나, 상대 귀환을 끊어내기 위해 점화를 활용하는 등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이날 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가렌이 마지막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얼굴을 드러낸 것은 놀랍게도 지난 2022년 10월 2일. 당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활약한 이스탄불 워리어스(IW)의 탑 라이너 스타스크린 소너 카야의 손에서 등장했다.
당시 RNG를 꺾을 히든카드로 IW는 가렌을 선택했으나, 아쉽게도 상대가 너무 강력했던 팀인 관계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상대 브리드는 두 번 마주한 가렌에 맞서 갱플랭크, 그리고 아트록스로 무난한 승리를 챙겼다.
2023년 1부급 리그에서는 단 한 명, LCS의 썸데이가 가렌을 활용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블 지니어스(EG)의 썸데이는 플라이퀘스트의 임팩트(크산테)를 상대로 난입-발걸음분쇄기-고속연사포-망자의 갑옷-칠흑의 양날 도끼 등의 룬-아이템을 선택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