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밤하늘 수놓은 레이저 아트 '한강빛섬축제'
김종균 2023. 10. 9. 14:19
요즘 한강 주변에 가을 축제가 한창인데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매일 밤 화려한 레이저 미디어아트가 펼쳐집니다.
직접 보시죠.
반포한강공원 앞 서래섬이 레이저 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하이퍼 드라이브>를 보고 있으면 우주의 새로운 시공간으로 순간 이동할 것 같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루미너스 웹> 우주의 모든 존재가 빛나는 웹처럼 얽혀 있습니다.
찬란한 기억들을 소환하는 장치입니다.
레이저 빛과 비눗방울이 결합해 움직이는 거대한 샹들리에를 연상시킵니다.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전자 별빛이 쏟아집니다.
마치 환영의 공간 속으로 관람객들을 빨아들일 듯합니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매일 저녁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을 중심으로 노들섬과 여의도, 상암, 뚝섬 등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장소와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속 만들어 서울을 '노잼 도시'에서 '펀 시티(Fun City)'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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