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 뽐낸 임영웅, 신곡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 예고[MD픽](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에서 예능감을 뽐낸 임영웅이 오늘(9일) 신곡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임영웅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한다.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해 자작곡 '런던보이(London Boy)'와 '모래 알갱이'에 이어 또 한번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선보인다.
임영웅은 이번 신곡을 통해 비주얼과 스타일링, 그리고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은 8일 ‘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그는 母벤져스에게 프랑스산 스카프를 선물하며 “젊은 동생들이잖아요”라며 심쿵 멘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명곡 ‘배신자’를 열창하고 시청자들의 귀까지 호강시켰다.
팬들의 관심사인 이상형도 밝혔다. 서장훈이 “어머니께서 결혼을 10년 후에 하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임영웅은 “서른살 때 물어봐도 '10년 있다 가라, 서른 한 살 때 물어봐도 10년 있다 가라' 라고 말씀하신다. 매번 점점 뒤로 밀려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임영웅은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과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을 낳고 복작복작하게 시끌시끌하게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무명시절의 힘들었던 과거도 털어놓았다.
그는 “무명 시절이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한 달에 행사로 30만 원 벌면 다행이었다”고 밝히며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전했다.
수익이 났냐는 질문에 “너무 맛있어서 내가 먹다 보니까 남는게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 임영웅은 “’성공했구나’ 느끼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음식점에 가면 시킨 음식보다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음식점 사장님이 재산까지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임영웅은 신곡 발표에 이어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오는 27~29일과 11월 3~5일 총 6회 공연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이후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2024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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