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특별한 어린이 놀이터 만든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노력…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오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를 주도 중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용역 중간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장애아동을 포함한 7명의 아이들이 보고회에 동참했으며, 보호자와 이 분야 전문가들까지 함께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보인 의견을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만드는 일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향후 부지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배양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대도시에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폭넓게 사고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아동들의 진취적 성장을 위해 미래지향적 기술과 지식들을 도시 곳곳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부창초교 6학년 김수아 학생은 "우리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시고, 또 계획에 반영해주신다는 점이 기쁘게 다가왔다"며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멋진 놀이터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논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