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사들, 세계 교사의 날 맞아 한국 대표로 유네스코 본부에 사진 전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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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어 발생한 교권침해 사건으로 현장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교사들이 '세계 교사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본부에 한국을 대표하는 교사로 선정돼 화제다.
박찬수 원주 샘마루초 교사는 "요즘 교사와 관련해 우울한 뉴스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분위기가 환기되길 바란다"면서 "분쟁지역인 우크라이나, 이라크 교사들을 비롯해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 전시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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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어 발생한 교권침해 사건으로 현장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교사들이 ‘세계 교사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본부에 한국을 대표하는 교사로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원주 샘마루초에 근무하고 있는 박찬수, 김명준, 전예린 교사. 유네스코는 지난 10월 5일 ‘세계 교사의 날’을 맞아 전세계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교사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에서 52명의 교사가 선정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도내 교사 3명이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이다.
박찬수 원주 샘마루초 교사는 “요즘 교사와 관련해 우울한 뉴스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분위기가 환기되길 바란다”면서 “분쟁지역인 우크라이나, 이라크 교사들을 비롯해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 전시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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