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네덜란드서 녹색금융 협력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 외교부 청사에서 르네 반 헬 네덜란드 지속가능개발 대사를 만나 최근 유럽 전반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녹색금융 투자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금융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금을 융통하는 일을 뜻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 외교부 청사에서 르네 반 헬 네덜란드 지속가능개발 대사를 만나 최근 유럽 전반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녹색금융 투자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금융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금을 융통하는 일을 뜻한다.
이들은 탈탄소 경제 전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자산포트폴리오 형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헬 대사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100% 줄이려는 그룹의 노력과 한국 금융권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전산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녹색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동 데탕트’에 존재감 잃을라…하마스, 이스라엘 기습공격 감행한 까닭은
- 임영웅 "무명 시절, 한 달에 30만 원 벌면 다행...군고구마 팔았다" ('미우새')
- 딸 안세영 투혼 앞 "기권해도 돼" 어머니는 더 말할 수 없었다
- 이번 한글날도 되찾지 못한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내 명예회복 먼저" [한글날 577돌]
- "이준호? 아이고, 다시"... JTBC는 왜 그날 각성했을까
- 처음 본 청년과 노인이 손잡고 "꺄악!"… 임영웅 '피케팅' 그날
- 이렇게만 관리된다면… 100만 인파 무탈히 견딘 불꽃축제
- "30만 원 벌면 다행"…임영웅, 무명 시절 회상 ('미우새')
- 아시안게임 3연패 이끈 황선홍 감독 "이강인, 파리 올림픽 데려가고 싶다"
- 녹아내리는 빙하 앞 최정훈·수조 속 윤도현… 환경 드라마, 이번엔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