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행락철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사고 예방 필요

사진제공ㅣ도공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6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행락철 교통법규 준수를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하여 대구국토관리사무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교통안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대구경북본부는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행락철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며 졸음운전방지 껌 등이 포함된 교통안전꾸러미를 제공했으며, ‘고속도로 안전세컷’ 즉석사진기 체험, 불꽃신호기 시연회 및 배부, 교통법규 위반차량 드론단속 시연, 차량 무상점검 및 왕눈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교통법규 준수 주제에 맞추어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불꽃신호기 사용법 설명, 교통법규 위반차량 드론단속 시연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 시 안전띠 착용, 지정차로 운행 등 교통법규 준수는 교통사고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