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 1명에 교육비 2412만원 투자…거점국립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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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가운데 학생 교육비와 교수 연구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의 2023년 기준 발표에 따르면 전남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2412만5000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는 지난해 정부재정지원사업 확보 비수도권 대학 1위를 달성해 얻은 수혜금 5000억 원을 교육과 연구의 질 제고를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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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가운데 학생 교육비와 교수 연구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의 2023년 기준 발표에 따르면 전남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2412만5000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는 "전국 거점국립대는 물론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서 가장 많은 교육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전임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 확보에서도 1억7335만5000원(교내 1823만3000원, 교외 1억5510만2000원)으로 특수목적대학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체 대학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는 지난해 정부재정지원사업 확보 비수도권 대학 1위를 달성해 얻은 수혜금 5000억 원을 교육과 연구의 질 제고를 투자해 왔다.
정성택 총장은 "글로컬대학30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교육과 연구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혁신 인재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와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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