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중부 지방 중심 비…해안가 너울 주의

한글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20mm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강원 영동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부산은 16도 등 전국이 9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부산은 24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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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