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흥행"…'한화3남' 김동선, 갤러리아 존재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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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전무)의 '유통 데뷔작' 파이브가이즈가 초반 흥행 돌풍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올 연말 한화 인사에서 '파이브가이즈' 사업 담당자가 중용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갤러리아 연말 인사 리스트에 김 전무의 이름은 오르지 않았다.
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총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전무는 올해 대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 사업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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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2호점 출점 앞둬…그룹 로봇 사업까지 맡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전무)의 '유통 데뷔작' 파이브가이즈가 초반 흥행 돌풍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올 연말 한화 인사에서 '파이브가이즈' 사업 담당자가 중용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만큼 김 본부장의 경영 행보에 힘이 실린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6일 단행한 인사에서 자회사 에프지코리아(FG코리아) 오민우 대표이사를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다.
오민우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에프지코리아 설립 당시 대표 자리에 올랐으나, 직급은 부장이었다.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1981년생인 오 대표는 서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글로벌 외식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에 입사했다.
갤러리아에서 김 본부장과 함께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준비 팀을 이끌었으며, 지난 6월 1호점을 성공리에 론칭했다.
오 대표가 임원에 오르면서 한화갤러리아 내 1980년대생 임원은 김동선 전무(1989년 생)를 포함해 총 2명이 됐다.
한화갤러리아 연말 인사 리스트에 김 전무의 이름은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양새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3월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해 독자 경영에 나선 이후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 MZ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 6월 강남 1호점을 낸 데 이어 이달 중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2호점을 낼 계획이다.
그룹 내에서 김 본부장 입지도 공고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총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전무는 올해 대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 사업도 맡게 됐다. 김 전무는 한화로보틱스에서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회사는 신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과와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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