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 선언 초임박했나 "선후배 질투+인간 김대호 대중 판단 궁금"(시즌비시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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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즌비시즌' 채널에서 '첫 만남에 병나발까지 불어버린 내 동생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가 궁금해 직접 섭외를 문의한 김대호는 "내가 비를 만나다니"라며 "친구들에게 자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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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즌비시즌' 채널에서 '첫 만남에 병나발까지 불어버린 내 동생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가 궁금해 직접 섭외를 문의한 김대호는 "내가 비를 만나다니"라며 "친구들에게 자랑했다"고 말했다.
얼큰하게 술이 들어가자 솔직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비는 "난 회사 생활 한번도 안해봤다. 학교 등교가 너무 힘들어서 나는 절대 회사원 안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운을 �I다.
김대호는 "저는 원래 꿈이 육사 생도였다. 하지만 군대가서 조직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걸 깨달았다. 내 잘못이 이 사람 잘못이 되고, 전체 잘못이 되고 그게 힘들었다"며 "회사는 준 군대다. 암묵적인 시스템들 회사원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이다"라고 말했다. 비가 "대호씨가 유명해져서 질투하는 선배들이 있을 것 같다"고 하자 김대호는 "당연히 있다. 없으면 제가 사과할게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급발진 했다.
김대호는 은퇴에 대해서 "은퇴를 빨리 하고 싶다. 뭘 안하려고 은퇴하는 것"이라며 "일이 너무 싫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싶다. 종속되지 않고 내가 만들어서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요즘 답답한 것에 대해서는 "서운한 건 없다. 내 노력들이 아나운서국으로 영향력이 가는게 더 ��큐다. 그런데 나는? 회사원과 가족 구성원으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저를 생각해주지 않는다"고 섭섭해했다. 또한 "아나운서 김대호가 아닌, 인간 김대호로서 대중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프리 전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비는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 타이밍은 빨리 판단을 해야한다"고 응원했다.
이날 김대호는 가장 무서운 사람으로 이나영을 꼽으며 "토요 미스테리 스티커 기계 귀신으로 데뷔하셨는데 그 모습이 아직도 너무 무섭다"는 엉뚱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방송국에서 보면 심쿵하는 유일한 연예인은 장나라"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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