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잇단 사건사고…3명 사망 3명 부상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0. 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과 경주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며 모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지난 8일 오후 11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시작된 집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주택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이날 오후 9시 22분쯤에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4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해도동 주택 화재 1명 사망 2명 부상
포항 호미곶면 바다 낚시객 숨진 채 발견
경주 내남면 승용차 기중기 추돌…2명 사상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택화재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포항과 경주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며 모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지난 8일 오후 11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시작된 집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주택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발화 인접 가구에 거주하던 2명도 연기를 마신 채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택 화재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앞서 이날 오후 9시 22분쯤에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4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구미에서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포항으로 왔던 A씨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해경이 수색에 나선 끝에 행인에 의해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 내남면 교통사고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전 5시 52분쯤에는 경주시 내남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기중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숨지고 옆에 탄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