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도 원전 기자재 분야 수출지원 나서

최종근 2023. 10. 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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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원전 전시 콘퍼런스(INBP)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트라는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협력해 한국관 운영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메인 콘퍼런스 발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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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원전 전시 콘퍼런스(INBP)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INBP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원전 관련 행사다. 코트라는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협력해 한국관 운영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메인 콘퍼런스 발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수출 유망품목인 △터빈발전기 △제어·계측장비 △폐기물 저장 용기 등의 원전 기자재 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맞는 원전 기자재 해외 수요를 발굴하고 원전 진출 시장 다양화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의 기회를 얻도록 노력하겠다"며 "2027년 원전 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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