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국제 OTT 시상식에서 '뉴테크·혁신상' 받았다

오현주 기자 2023. 10.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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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8일 국내 최초 글로벌 OTT 시상식에서 '뉴테크상'과 '혁신상'을 받았다.

티빙이 받은 '뉴테크상'은 안정적인 서비스로 OTT 접근성을 높이고, 생중계 같은 대형 이벤트를 혁신 기술력으로 제공하는 평가를 받는 곳에 주는 상이다.

티빙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 1위 OTT 플랫폼 다운, 플랫폼 서비스와 독보적 콘텐츠의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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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UFC·임영웅 콘서트 '안정적 생중계'
2시간 길이·마지막회 생중계 '환승연애2' 호평
OTT 플랫폼 '티빙' 로고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8일 국내 최초 글로벌 OTT 시상식에서 '뉴테크상'과 '혁신상'을 받았다.

9일 티빙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시상식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2개의 상에 이름을 올렸다.

티빙이 받은 '뉴테크상'은 안정적인 서비스로 OTT 접근성을 높이고, 생중계 같은 대형 이벤트를 혁신 기술력으로 제공하는 평가를 받는 곳에 주는 상이다.

티빙은 △유로2020 경기 △UFC 경기 △가수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 비롯해 추천 서비스·메타 데이터(속성 정보) 고도화·클라우드(가상 서버)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협력해 아시아 최초로 전용 브랜드관을 구축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2'는 티빙에 혁신상을 안겨줬다. '환승연애2'는 한 회차 길이가 2시간 이상으로, OTT 콘텐츠만의 매력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지막회는 생중계로 공개하기도 했다.

티빙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 1위 OTT 플랫폼 다운, 플랫폼 서비스와 독보적 콘텐츠의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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