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걸고 금의환향 야구 대표팀 주역, 곧바로 1군 엔트리 등록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3. 10.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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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한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휴식 없이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 주역들이 9일 소속팀 엔트리에 복귀해 경기 출전 채비를 마쳤다.

한화는 대표팀에서도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던 노시환이 휴식 없이 곧바로 엔트리에 등록됐다.

현재 3위 순위 싸움에 한창인 NC는 대표팀에 차출됐던 인원 김영규, 김형준, 김주원 3인을 곧바로 엔트리에 복귀시키며 순위 싸움 총력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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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한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휴식 없이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 주역들이 9일 소속팀 엔트리에 복귀해 경기 출전 채비를 마쳤다. 7일 열린 결승전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8일 저녁 귀국했다.

8일 9일 엔트리에 총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노시환,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 NC 다이노스의 투수 김영규, 포수 김형준, 내야수 김주원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들 외에도 대부분의 선수가 팀 훈련에 합류했는데, 팀의 잔여 경기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먼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롯데의 시즌 15차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대표팀에서 주로 3번과 6번 등 중심타순에 들어서 들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던 롯데의 윤동희와 LG의 문보경은 이제 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당장 9일 경기에서 문보경과 윤동희는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 출격하거나 혹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LG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과 불펜 필승조 정우영도 10일에는 엔트리에 돌아올 전망이다.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 나균안 역시 등판 가능한 시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NC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지는 맞대결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을 엔트리에 등록시켜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한화는 대표팀에서도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던 노시환이 휴식 없이 곧바로 엔트리에 등록됐다.

현재 3위 순위 싸움에 한창인 NC는 대표팀에 차출됐던 인원 김영규, 김형준, 김주원 3인을 곧바로 엔트리에 복귀시키며 순위 싸움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주원은 아예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경기에 곧바로 선발 유격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8경기서 1승 7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NC 입장에선 뒤를 돌아볼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날 취소 재편성 된 3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나머지 국대 선수들도 속속 소속팀으로 돌아가 막바지 프로야구 일정과 포스트시즌을 소화할 전망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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