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선 대전 동구동락(東區同樂) 축제, 도심속 낭만여행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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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선을 보인 대전 동구의 '2023 대전 동구동락(東區同樂) 축제'가 3일간의 '도심 속 낭만여행'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전국 교통의 중심인 동구의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해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슬로건을 '도심 속 낭만여행'으로 정하고 프로그램부터 축제장 조성까지 세계 여행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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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올해 첫선을 보인 대전 동구의 ‘2023 대전 동구동락(東區同樂) 축제’가 3일간의 ‘도심 속 낭만여행’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 동구동락 축제에 전국에서 관람객 1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전국 교통의 중심인 동구의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해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슬로건을 ‘도심 속 낭만여행’으로 정하고 프로그램부터 축제장 조성까지 세계 여행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프리미엄 야시장’은 대전의 원조 동구에서 세계 음식의 원조를 선보이기 위해 사전에 가격과 메뉴를 통제해 맛과 품질을 모두 잡았다.
대동천 일원에서는 오후 내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이 열려 가을 축제의 청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소제동 일원은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야간경관 거리와 포토 스팟이 조성돼 큰 호응을 받았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역사의 출발점인 동구가 가진 장점을 구현하고 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자 노력했다”며 "참여 업체와 인근 상권,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점은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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