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변해 나만 나와"…'안면도 갯벌서 숨진 70대 노부부' 범인은 아들

장나영 2023. 10. 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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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인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앞바다 갯벌에서 70대 부부가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경은 부부의 아들을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아내는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실종지역 인근 갯벌에서, 남편은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연도 인근 해상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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