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 천재 서동주→일침좌 하석진 ‘데블스 플랜’ 최종 우승자 누구일까
[뉴스엔 황혜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이 종영을 하루 앞두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 소속 정종연 PD가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국내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데블스 플랜' 속 플레이어들이 보여준 활약상과 어록도 연일 화제의 중심이다.
▲ 지구여행 생존 고수..곽준빈의 반전
곽튜브 곽준빈은 '데블스 플랜'에서 예능캐(예능 캐릭터)를 담당하며 숨은 강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초반부터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지만, 사실 그의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능력치는 '촉'과 '센스'다.
여행 유튜버인 곽준빈은 세계를 다니며 쌓아온 친화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데블스 플랜'에서도 정치력 상급의 스킬과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합은 하되, "안 챙겨준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승리의 쾌감을 좀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전하는 그의 플레이를 응원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 궤도 "최종까지 최대 인원 가는 게 목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데블스 플랜'에서 다수 연합을 주도하고 있는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판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보유한 그는 초반부터 '탈락자 한 명 없이 최종까지 가자'라는 기조로 움직인다. 이는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는 '데블스 플랜'에서 다수의 연합을 결성하는 계기가 되지만 일부 플레이어들에게 반감을 키우게 된다.
특히 궤도의 이 같은 사상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추구하는 생존과 재미, 두 부분을 두고 봤을 때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데블스 플랜'을 두고 열띤 토론이 펼쳐진 이유다.
▲ 시청자 감탄하게 한 서동주 활약
서바이벌에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은 플레이어들의 능력치가 극대화될 때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함께하며 플레이어 개개인의 숨겨진 능력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IT 수학과 출신이자 미국 변호사인 서동주는 상금 매치 '기억의 조각'에서 엄청난 암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안겼다. 이는 '데블스 플랜'에서 손꼽히는 활약상으로도 회자되고 있다.
▲ "미친 과학자 같아" 이시원, 뜻밖의 발견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 이시원은 '데블스 플랜'에서 뜻밖의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초반부터 감옥의 존재를 두고 "감옥에 한 번쯤 들어갔다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원래 달콤한 꿀은 벌집 속에 있는 법이니까"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피스'에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확신하며 정체를 파헤치는 이시원을 두고 하석진은 "너 미친 과학자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전하기도. 동맹과 승부욕, 동료 플레이어에 대한 의리와 애정 속에 갈등을 겪는 그의 모습은 서바이벌에서 또 다른 인간 군상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 "이건 빌붙어 플랜이지" 일침좌 하석진의 어록
하석진의 어록도 크게 화제가 됐다.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에서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하며 궤도의 공리주의와 대척점에 선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특히 "복지 모델의 실패를 보는 것 같다", "이게 데블스 플랜이야? 빌붙어 플랜이지" 등의 어록들을 남기며 '데블스 플랜'에서 재미와 동시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시원과 함께 '데블스 플랜'의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피스의 비밀을 알아내는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명장면으로 꼽히며 향후 전개에 호기심을 더했다.
'데블스 플랜'은 10월 10일 공개되는 10-1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남은 회차의 반전은 무엇일지, 마지막 판을 흔들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데블스 플랜'의 엔딩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와 넷플릭스에서 손잡고 제작한 예능으로, 넷플릭스에서 9화까지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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