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 스타기업 4개사·Pre-스타기업 8개사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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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추진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Pre-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8개 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5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8명이며, 산업분야별로는 미래산업 분야 5개사와 주력산업 분야 3개사가 선정돼 대구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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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추진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덴티스, 대성하이텍 등 11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상장된데 이어, 올해 메가젠임플란트를 비롯한 총 10개사를 중견기업으로 배출했다.
스타기업 선정 2년 이후부터 미선정 기업에 비해 약 8% 정도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스타기업 육성 정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시는 올해 신규 스타기업 모집을 위해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했고, 스타기업에 14개사, Pre-스타기업에 5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은 2.8대1, Pre-스타기업은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
신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4개 사는 대구시 5대 미래 산업 중 하나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옵티머스 시스템, 유솔, 미래모빌리티 분야 에스티엠, 첨단소재 분야 한국고분자가 각각 선정됐고,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이 192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77명에 달한다.
Pre-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8개 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5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8명이며, 산업분야별로는 미래산업 분야 5개사와 주력산업 분야 3개사가 선정돼 대구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중 아임시스템과 유엔디 2개 사는 우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큰 유니콘 기업 '대구형 유니콘' 트랙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스타기업은 총 101개사, Pre-스타기업은 148개사가 됐다.
선정 기업은 성장전략 및 IPO 컨설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경영닥터, 기업맞춤형 패키지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심층지원, 사업재편 전주기 지원, 연구개발(R&D) 기획지원 등과 23개 육성 참여기관의 원스톱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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