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북구종합운동장에 '파크골프장' 조성

천정인 2023. 10. 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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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생활체육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영산강변에 위치한 북구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목표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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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생활체육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12일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열리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어르신과 여성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북구에는 주민 수요를 수용할만한 인프라가 부족해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돼 왔다.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영산강변에 위치한 북구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북구는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비 13억원을 투입, 2만1천296㎡ 유휴부지에 총길이 1천222m, 18홀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목표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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