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전문대학 수시 1차 경쟁률 ‘소폭 하락’…보건계열 강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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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구권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은 7명 모집에 215명 지원해 30.7대 1, 일반고 전형은 뷰티융합과 26.8대 1, 간호학과 20.8대 1, 보건의료행정과 19.8대 1 등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 1796명 가운데 1만74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98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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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구권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도 간호학과와 물리치료 등 보건 계열 강세는 여전했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은 7명 모집에 215명 지원해 30.7대 1, 일반고 전형은 뷰티융합과 26.8대 1, 간호학과 20.8대 1, 보건의료행정과 19.8대 1 등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 1796명 가운데 1만74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98대 1을 기록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697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간호학과 67.3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44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4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6.6대 1, 방사선학과(주간) 13.3대 1, 방사선학과(야간) 16.5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학교는 10267명 모집에 4939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116대1, 간호학과 대학자체전형 2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37대1, 식품영양조리학부 특성화고전형 17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6.4대1이다.
권덕문 대구보건대학교 입학처장(방사선과 교수)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며 "청년일자리 등을 고려한 사회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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