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에서 난동 발생하면 AI가 자동 탐지…신속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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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지하철에서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이상행동 탐지 추적 모델은 지하철 내 난동 등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안전한 지하철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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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지하철에서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연내에 기술 개발을 마치고, 5호선 역사 중 한 곳을 선정해 실증을 진행한다. 이후 기술력이 검증되면 모든 역사로 확대 적용한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디지털재단은 9일 AI와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내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생성형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추적 모델 기획 연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 이 모델은 지하철 내에서 이상행동이 발생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인지해 관제 담당자와 현장에 알려 즉각 초동조치가 가능하게 한다.
이번 연구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AI가 CCTV로 촬영한 이미지의 맥락을 이해하고 행동 패턴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이미지 캡셔닝 기술’을 적용한다. 기술이 개발되어 적용되면 경찰과 지하철 보안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이상행동 탐지 추적 모델은 지하철 내 난동 등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안전한 지하철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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