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 만루포' 텍사스, 볼티모어에 11-8 승…ALDS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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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2023 MLB ALDS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1-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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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휴스턴 꺾고 시리즈 전적 1승1패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2023 MLB ALDS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1-8로 이겼다.
2016년 ALDS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패로 물러난 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텍사스는 정규시즌 101승으로 AL 최다승을 거둔 볼티모어에 2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텍사스는 11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로 돌아가 안방에서 3, 4차전을 치른다.
이날 텍사스의 미치 가버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코리 시거는 5개의 볼넷을 골라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5볼넷을 얻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1회 2점을 내줬지만 2회 곧바로 반격했다. 무사 1, 3루에서 레오디 타베라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가버와 아돌리스 가르시아, 요나 하임의 연속 적시타로 5-2로 달아났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가버가 제이컵 웹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볼티모어는 4회 1사 3루에서 호르헤 마테오의 적시타에 이어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따라갔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9회초까지 11-5로 앞선 텍사스는 9회말 애런 힉스에게 스리런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3점 차로 승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1로 꺾고 ALDS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과거 휴스턴에서 7시즌을 뛰었던 미네소타의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친정팀을 상대로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미네소타 선발 파블로 로페즈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휴스턴 선발 프램버 발데스는 4⅓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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