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 7이닝 무실점' 미네소타, 휴스턴 잡고 ALDS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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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네소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ALDS 2차전에서 6-2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ALWC·3전2선승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연승을 거두고 ALDS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차전에서 4-6으로 졌다.
오는 11일 홈에서 휴스턴과의 ALDS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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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네소타 홈구장 타깃필드서 3차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네소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ALDS 2차전에서 6-2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ALWC·3전2선승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연승을 거두고 ALDS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차전에서 4-6으로 졌다.
하지만 이날 설욕에 성공하면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오는 11일 홈에서 휴스턴과의 ALDS 3차전을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2차전을 내주며 기세를 잇지 못했다.
미네소타 선발 파블로 로페즈가 7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맹활약을 펼쳤고, 카일 파머가 격차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휴스턴 선발 투수 프람버 발데스는 4⅓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난조를 보였고 5점을 헌납했다.
미네소타는 1회초 2사 1루에서 코레아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에는 윌리 카스트로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파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3-0으로 앞선 미네소타는 5회초 추가점을 생산했다.
마이클 A. 테일러, 도노반 솔라노의 연속 안타와 로이스 루이스의 볼넷으로 일군 1사 만루에서 코레아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7회 또다시 실점을 떠안으며 0-6으로 끌려가던 휴스턴은 8회말 대포 한 방으로 침묵을 깼다.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요르단 알바레스가 반격을 알리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마무리 투수 요한 듀란을 투입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9회말 듀란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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