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 행사서 농특산물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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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명품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판매행사를 여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12회 한국의 날'을 맞아 군이 직접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다.
군은 고창복분자 제품과 한과, 소금, 땅콩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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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명품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판매행사를 여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12회 한국의 날'을 맞아 군이 직접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다.
군은 고창복분자 제품과 한과, 소금, 땅콩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은 1만5000명의 교민들을 대표하는 말레이시아 한인회(대표 김종화)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 중 가장 규모로 매년 10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행사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최대규모의 쇼핑센터 중 하나인 원우타마쇼핑몰(One Utama Shopping Mall)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여러 자치단체가 관광홍보와 더불어 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했고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K-POP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을 이번 기념행사 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와 연계해 청정 고창의 농산물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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