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감격의 첫 신인상 "멋진 선배들 뒤잇는 韓 배우 될 것"

장진리 기자 2023. 10. 9.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예 이정하가 첫 신인상으로 라이징 스타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정하는 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정하. 제공| 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예 이정하가 첫 신인상으로 라이징 스타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정하는 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하는 '무빙'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주인공 봉석 역으로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따뜻한 힐링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캐릭터의 모습과 일치시키기 위해 체중을 30kg 증량하고, 날아오르는 봉석의 초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처음 와이어 액션을 시도하는 등 피나는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또한 엄마 미현(한효주)과 흐뭇한 모자(母子) 호흡, 희수(고윤정)와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 케미스트리 등 다양한 인물들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봉석의 초능력 성장기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애정과 응원을 받았다.

'무빙' 봉석의 성장처럼 신인상 수상으로 성장을 증명한 이정하는 "이 무한한 영광을 우리 '무빙' 가족들, 우리 회사 나무엑터스 식구들에게 바치겠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꾸며 시상식에 서면 어떤 기분일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너무 떨리면서도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우렁찬 소감을 전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행복해하면서 이 상을 주신 의미를 잘 깨닫고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대한민국 배우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제 모습을 보고 많이 울고 계실 부모님께 그 눈물이 헛되지 않고 값진 눈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사람, 좋은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이정하는 '무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차기작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 영화 '빅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차기작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