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9살 연하 신인배우 엄모세와 오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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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이지(37·본명 황진선)가 9살 연하의 엄모세(28)와 결혼한다.
베이지는 지난달 28일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엄모세와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모세와 베이지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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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베이지(37·본명 황진선)가 9살 연하의 엄모세(28)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5시 결혼식을 올린다. 베이지는 지난달 28일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엄모세와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모세와 베이지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베이지는 "풍성한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적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섬씽 라이크 베이지 볼륨.1'(Something Like Beige Vol.1)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드라마 '추노'의 OST '달에 지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OST '쓸쓸한 이야기' 등으로 주목받았다. 엄모세는 2021년 SBS TV 드라마 '모범택시'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2022) '수리남'(2022) '마스크걸'(2023) '한강'(2023)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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