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정서, 화사함이 가득…정읍 구절초꽃축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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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솔숲에 화사한 구절초의 향연으로 명성이 높은 전북 정읍의 '구절초꽃축제'가 한창이다.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지난 5일 문을 연 '제16회 구절초꽃축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축제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개막식은 주말을 맞은 8일에서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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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울창한 솔숲에 화사한 구절초의 향연으로 명성이 높은 전북 정읍의 '구절초꽃축제'가 한창이다.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지난 5일 문을 연 '제16회 구절초꽃축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축제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개막식은 주말을 맞은 8일에서야 열렸다.
이학수 시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 등에 이어 트로트가수 장민호와 김다현, 7080 감성음악가수 박강성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에는 구절초뿐만 아니라 소나무그늘쉼터에서 힐링을 향유하는 솔숲잠, 물결정원 내 공간활용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만들기, 구절초를 활용한 족욕체험, 구절초 꽃문양 페인스페인팅, 반려화분 만들기 등 정원향유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또 현장에서 신청해 심사하고 전시하는 '구절초 사진공모전', 전문 DJ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이 있는 '사랑의 방송국',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한마당 공연',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과 재미, 건강과 낭만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절초 꽃축제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짚와이어와 잔디광장~들꽃정원~물결정원으로 이어지는 꽃열차를 타는 것도 색다르게 축제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더불어 길거리 꽃공간과 꽃탑이 설치된 포토존, 구절초 꽃길 야간조명 등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도 조성했다.
품평회와 가격협의회 등을 거친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한우 등 축제장의 먹거리도 풍성하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는 생육상태가 좋아 어느 해보다 구절초가 아름답다"면서 "정읍의 맛과 넉넉한 인심을 담기 위해 노력한 만큼 관광객들께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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