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예방접종·진료기록 없는 영아 25명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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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생신고가 된 2살 이하 영아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진료기록이 없고 소재가 불분명한 영아 25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출생신고가 된 2살 이하 영아 가운데 필수예방접종이나 의료기관 진료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는 만 천6백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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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생신고가 된 2살 이하 영아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진료기록이 없고 소재가 불분명한 영아 25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출생신고가 된 2살 이하 영아 가운데 필수예방접종이나 의료기관 진료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는 만 천6백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영아 25명은 안전이 의심돼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5명 가운데에 소재 확인이 안 되는 아동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등록된 거주지에 살지 않는 영아가 7명, 보호자가 연락이 안 되거나 조사를 거부한 영아가 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생후 3개월 된 영아를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출생신고된 2살 이하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 처음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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