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 목소리 확인하고, 댓글달면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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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기범 중 12명의 목소리를 금감원 유튜브에 공개하고, 이를 들은 뒤 댓글을 남긴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민이 제보하는 보이스피싱범 목소리는 보이스피싱범 검거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소중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금감원 홈페이지 내 '보이스피싱 지킴이'에 사기 사례를 적극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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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기범 중 12명의 목소리를 금감원 유튜브에 공개하고, 이를 들은 뒤 댓글을 남긴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제보자 목소리는 변조하고 개인정보는 묵음 처리했지만 사기범 목소리는 그대로 공개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주로 검찰을 사칭하며 수사목적의 통화임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언급하고 전문용어를 구사하니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피해자 입증을 하지 않으면 소환장을 발부하겠다고 압박한다고도 부연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안심시킨 후 금융정보를 요구하니 주의할 것을 안내했다. 수사기관과 금융사는 고객의 계좌정보, 보유잔액 등을 묻지 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민이 제보하는 보이스피싱범 목소리는 보이스피싱범 검거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소중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금감원 홈페이지 내 '보이스피싱 지킴이'에 사기 사례를 적극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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