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6개월 연속 감소…전년 동월 대비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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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8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8978가구로 전월 대비 36가구 감소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3.4%, 경북은 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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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10%)이 증가했으나 기계장비(-24.3%), 전자·영상·음향·통신(-11.3%)은 줄었다.
제조업 출하는 5.7% 줄었지만 재고는 8.6% 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는 각각 2.7%, 9.3% 감소했으며, 건축 착공 면적과 허가 면적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4.8%, 52.2% 줄었다.
8월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8978가구로 전월 대비 36가구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만9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8000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대구는 3.4%, 경북은 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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