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량리역서 운탄고도1330 여행 열차 탄다···강원도·코레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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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12월 첫 주까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운탄고도1330?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운영한다.
이번 열차상품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으로 수도권 트레킹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열차 및 임시열차 편성 상품으로 3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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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테마·12개 코스로 기획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12월 첫 주까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운탄고도1330?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운영한다.
이번 열차상품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으로 수도권 트레킹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열차 및 임시열차 편성 상품으로 3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기획됐다. 운탄고도1330 여행열차는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정규 코스 트레킹과 주요 관광지 패키지 여행, 지역 축제 패키지 테마로 구성됐다.
주요 여행지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 코스와 △태백 지지리골 △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 △정선 타임캡슐공원 등이다.
도는 KTX 동해역을 도착지로 운영되는 삼척 여행코스는 내년 동해선(삼척~포항)이 완공되면 기존 수도권 관광객 이외에 경상도권의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탄고도1330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쳐 조성한 총 9개의 길로 걷기를 즐기는 산악 레포츠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폐광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지역의 청정 산림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결합해 만든 이번 친환경 테마상품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운탄고도1330의 이색적인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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