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소설 ‘오퍼링스’ 영화화

권오은 기자 2023. 10. 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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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의 소설 '오퍼링스(Offerings·헌정)'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9일 밝혔다.

MBK 파트너스의 설립자인 김병주 회장은 한국의 IMF 구제금융 신청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오퍼링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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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소설 '오퍼링스' 표지.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의 소설 ‘오퍼링스(Offerings·헌정)’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오퍼링스는 월가 투자은행에서 근무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 ‘대준’이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한국에 와 국채 발행 업무와 구조조정을 위한 재벌 기업 계열사 매각 등을 담당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성장 소설이다. MBK 파트너스의 설립자인 김병주 회장은 한국의 IMF 구제금융 신청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오퍼링스를 완성했다.

오퍼링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어나니머스 콘텐트와 배우 송강호, 김지운 감독 등이 설립한 앤솔로지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연출과 각색은 ‘라이스보이 슬립스’의 앤소니 심 감독이 맡는다. 2024년 가을 서울과 미국에서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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