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도 원전 기자재 분야 수출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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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dia Nuclear Business Platform)'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도 원자력 공사(NPCIL)가 주최하는 INBP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원전 관련 행사이다.
코트라는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협력해 ▲한국관 운영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메인 컨퍼런스 발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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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코트라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dia Nuclear Business Platform)'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도 원자력 공사(NPCIL)가 주최하는 INBP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원전 관련 행사이다.
코트라는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협력해 ▲한국관 운영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메인 컨퍼런스 발표를 지원한다. 수출 유망품목인 ▲터빈발전기 ▲제어·계측장비 ▲폐기물 저장 용기 등의 원전 기자재 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주요 원전 운영사 등과 만난다.
인도는 화석연료 발전의 비중을 현재 53%에서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원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2031년까지 13개의 추가 원전을 증설할 계획이다. 인도는 공사 기간이 짧고 저비용·고효율의 특성을 가진 한국형 소형원자로 도입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2027년 원전 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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