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중 가장 큰 값어치”…최대호 안양시장, 한글날 경축

박석희 기자 2023. 10. 9.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합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9일 '577돌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축사를 내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한글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성 반영" SNS 게시
최대호 안양시장 한글날 경축 메시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합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9일 '577돌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축사를 내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여 반포하신 지 오백일흔일곱 돌이 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정평 받는다"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가운데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사람이 한글을 꼽을 것”이라고 했다.

또 최 시장은 "'한 나라 운명의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씀을 언급하며 오늘만큼은 우리가 모두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한류라는 열풍 아래 K-POP을 비롯하여 다양한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며 사랑받고, 한국의 색을 더욱더 빛내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주는 한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글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다시 한번 뜻깊은 한글날을 경축하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